앵커프로토콜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난 후에 테라지갑 생성, UST 코인 전송, 앵커 프로토콜 예치 순으로 포스팅을 자세하게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프로토콜
오늘 소개해드릴 투자처는 앵커 프로토콜입니다. 테라 생태계에서 은행의 역할을 수행하는 곳인데요 이곳에 스테이블 코인(UST)을 맡기면 연간 20% 가량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 응용하면 김치프리미엄이 낮을 때 국내에서 출국하고 김프가 높아지면 다시 업비트로 가져오는 식의 매매를 병행하며 시드를 굴려나갈 수 있습니다.
- UST는 1달러에 수렴하는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 연간 약 20% 이자를 유지할 수 있는 생태계 알고리즘을 통해 15~20% 사이의 이자가 유지됩니다.
UST 가격 방어 원리
예를들어 테라스테이션에서 스왑이라는 방식으로 UST 1개를 $1 어치 루나로 교환을 할 수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현재 루나의 가격이 $100라고 할 때 루나 1개를 사려면 100개의 UST, 즉 $100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거래소의 UST 패깅이 깨져서 가격이 $0.9까지 떨어질 경우 100개의 UST를 사는데 $90면 충분합니다. 이걸 테라스테이션으로 들고 와서 루나로 바꿀 경우 원래 같으면 $100가 필요한데 $90 달러로 살 수 있는 겁니다. 이러한 과정 중에 사람들이 UST를 계속 사게 되고 가격이 올라서 $1로 맞춰지는 겁니다.
앵커 프로토콜 리스크
스테이블 코인 예치는 코인 투자에서는 가장 리스크가 낮은 방식이지만 이 또한 리스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므로 몇 가지 생각해볼 점들이 있습니다
하락장 UST 변동
UST가 스테이블 코인이지만 알고리즘 코인이기 때문에 패깅이 깨진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이 부분을 투자하실때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2021-05-19 : 부처빔때 UST가격이 $0.88까지 내려가고 1시간 후 아비트리지 수요로 가격을 회복했습니다.
2) 2021-09-24 : 헝다빔때 $0.93까지 가격이 일시적으로 내려갔다가 1시간 후에 가격이 복구 되었습니다.
3) 2022-05-10 : 최저점인 $0.2까지 가격이 내려갔고 $0.3 수준에서 회복을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 지갑 해킹
가장 빈번하고 최악의 리스크가 이 경우입니다. 디파이 개인 지갑은 해킹을 정말 잘 당합니다. 특히 엉뚱한데 시드 구문을 입력해서 노출되거나 컴퓨터나 웹하드에 저장해놔서 털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지 마시고 종이에 따로 적어서 보관하고, 렛져같은 하드 월렛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리스크입니다
김치프리미엄
12월 12일 기준 김치프리미엄이 6%에 준하는데 이렇게 높을 때 보냈다가 김프가 빠져버리면 그만큼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김프가 0~1% 정도 되면 해외로 보내는 걸 추천드립니다.
앵커 프로토콜 UST 예치하는 법
1. 테라 지갑 생성 및 전송
테라 지갑 생성과 예치할 UST 전송까지의 과정을 아래 포스팅에 적어뒀습니다. 참고하셔서 따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2. 앵커 프로토콜 접속 및 예치
(1) 앵커 프로토콜(https://www.anchorprotocol.com/)에 접속하여 우측 위에 'Dashboard' 클릭
(2) 'Connect Wallet' 클릭하여 테라스테이션 지갑을 연결 → 승인 요청 창이 뜨면 'Allow' 해주세요
(3) 왼쪽 위 메뉴에서 'Earn'을 눌러서 예금할 수 있는 화면을 띄웁니다
(4) 아래 사진을 보시면 APY 19.49%로 연간 복리로 이 만큼의 이자를 지급해준다는 소리입니다. 바로 가운데 'Deposit(예금)' 버튼 클릭해보겠습니다
(5) 오른쪽에 내가 보유한 UST 최대 수량이 있는데 다 넣지 마시고 가스비로 사용할 만큼(1~10 UST 정도) 남겨 두시고 직접 수량을 넣은 후 'Proceed' 버튼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6) 오른쪽에 승인 요청 창이 뜨면 지갑 비밀번호를 넣고 'Post' 클릭
(7) 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내가 예치한 UST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그 밑에는 해당하는 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이자율이 표시됩니다. 사진상으로 1년 간 예치 시 받을 이자입니다. 9달러 정도 넣었으니 1.754달러가량의 UST가 이자로 나오네요
3. UST 회수 및 출금
(1) 가운데 'Withdraw' 버튼을 누르면 언제든지 UST를 회수할 수 있습니다. Max인 9 UST를 빼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수료로 300원 정도 빼고 출금할 수 있습니다. 'Proceed' 클릭
(2) 오른쪽에 승인 요청 창이 뜨는데 비밀번호를 넣고 'Post' 클릭
(3) 우측 사진처럼 테라 지갑에 다시 UST가 들어옵니다. 여기서 UST 행을 클릭하면 Send UST 창이 나타나는데 Send to에 오케이엑스 UST 지갑 주소를 넣고, Amount에 보낼 수량을 넣고 Next 누르시고 승인을 하시면 다시 거래소로 UST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스테이블 코인 달러 예치만으로 연간 20%에 준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코인이기 때문에 항상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감당할수 있는 시드로 디파이를 굴려 나가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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